롤라이플렉스 2.8E ( Rolleiflex 2.8E)
Copyright 2016-2020. leehands all rights reserved.
Read MoreRollei35 / Rolleiflex / Camera Repair
Copyright 2016-2020. leehands all rights reserved.
Read More한밤중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 야~ 렌즈가 이상해 , 카메라 잘못 산것같다. “
“일단 갖고와봐 같이 클리닝하자”
라는 말에 금요일 밤? 11시에 친구와 카페에 갔다.
수리용품을 주섬주섬 꺼내어들고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하나하나 뜯기시작
친구는 렌즈알 클리닝액으로 광을 내고 나는 내부 타이머와 기구뭉치에 기름칠을 했다.
Read More렌즈 명 : Zeiss-Opton Sonnar 50mm F1.5
발매년도 : 1953년
렌즈구성 : 3군 7매
코팅 : T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0.5mm
본체무게: 157g
렌즈 클리닝 / 오버홀
라이카 렌즈 엘마 5cm f2.8
Leica Elmar 5cm f2.8
Leica M3를 구입하고
저렴하게 엘마 5cm F2.8 올드 렌즈를 구입했다
구입하고 보니 렌즈에 먼지와 포그, 심지어 곰팡이까지 있었습니다.
이대로 사용하면 사진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구입하자마자 렌즈 클리닝 겸 오버홀을 시작하기로 했다.
렌즈 클리닝하기 전에 후레쉬로 비춰보니 클리닝 기스와 먼지, 포그까지 있다.
대물렌즈 파트는 고무 러버를 이용해 가볍게 분해한다.
다음은 대물렌즈 1군을 분리해보니 사진처럼 리페인팅에 의한 블랙 페인트 흔적이 렌즈 안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엘마 렌즈는 침동형렌즈입니다.
침공이 되는 렌즈 파트와 마운트 파트를 분리합니다.
역시 고무 러버와 특수공구를 사용합니다.
렌즈 마운트 파트와 침동 렌즈 파트를 분리하고 접안 렌즈 뭉치를 분리해 줍니다.
역시 렌즈 클리닝 용액과 융으로 살살 딱아줍니다.
접안렌즈 분리 후에 가운데 2군 2매 렌즈를 분리함으로써 엘마 렌즈의 3군 4매 렌즈를 모두 분리했습니다.
Elmar 5cm 1:2.8 렌즈의 구성입니다. 3군 4매로 단순한 구조입니다.
칼자이스의 테사와 구조적으로 유사합니다. 위키에서는 동일하다고까지 이야기하는데 확실한 내용은 아닙니다.
분해는 역순으로 올드 렌즈이니만큼 조심스럽게 재조립합니다.
세척을 하면서 포그와 곰팡이는 제거했지만 10% 아쉬운 점은 기존에 남아있는 클리닝 기스
예전에 롤라이플렉스에서 쓰던 UV 필터가 있어서 엘마에 장착해봤습니다.
라이카엔 역시 라이카 렌즈가 어울립니다.
이전에 테스트한 롤라이35 신형 노출계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전자부품은 신형 Cds센서 1개 , 정밀 가변저항 2개 입니다.
바로 노출계를 위 사진처럼 분해합니다.
롤라이 35는 Cds 노출계를 사용하고, 가변저항으로 노출계 미터를 조정하는데 오래된 가변저항이라 접점이 노후되어 고장이 났습니다.
고장 난 구형 가변저항을 제거하고, 정밀 장비에 사용하는 가변저항으로 교체합니다.
50년된 Cds 센서의 수명이 간당간당합니다.
※ Cds 센서: 빛에 양에 따라 저항이 변화하여, 저항 변화에 따라 노출계 Meter가 반응
롤라이 35에서 사용하는 Cds 센서와 가장 비슷한 저항치를 내는 Cds 센서로 교체합니다.
롤라이와 유사한 Cds센서를 찾기위해 해외와 국내에서 10여종의 Cds센서를 구매해보고 최적은 Cds센서를 찾았습니다.
몸체에 조립하고, 절연테이프로 마감합니다.
이전 롤라이 35의 노출계 저항치를 기억하고 있어서, 그 저항치에 맞게 저항을 위 사진과 같이 설정합니다. 구형 Cds 센서와 가장 비슷한 저항 변화률을 가진 최신 Cds 센서를 위 사진처럼 구성합니다.
그러면 거의 최적의 노출값을 찾아냅니다.
생각보다 회로는 단순합니다.
롤라이 35를 삼각대에 고정하고, 신형 노출계가 지시하는 노출에 따라 셔터속도 설정하고 촬영 디지털카메라를 동일한 설정으로 촬영 → 적정 노출 확인
흑백필름 자가 현상 후 노출도 확인 → 적정 노출 확인
롤라이 35는 우리가 접하기 쉬운 Cds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같이 약간의 전자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롤라이 35의 노출계 고장으로 새로운 센서 이식을 성공하였습니다.
많은 롤라이 35 유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롤라이35의 렌즈인 Carl Zeiss Tessar Lens를 청소하고 목측식 초점거리의 단위가 Feet인데 m(미터) 단위로 보기 좋게 하는 작업 포스팅이다.
롤라이35의 렌즈 파트를 분리하기 위해서 준비물은 핀셋과 테프론 오일, 소형 일자드라이버, 헝겊 등.. 이 필요하다.
핀셋을 이용해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처럼 생긴 고무부분을 살짝 들어준다, 렌즈를 잘보시면 핀셋 넣을 수 있게 아주 작은 홀이 있어서 그 쪽에 살짝 넣고 들면 쉽게 분리된다.
위 그림처럼 볼트 3개가 보이는데 다음에는 오래된 접착제의 흔적을 깨끗이 딱아준다.
롤라이35의 초점 튜닝은 모두 수작업이라고 판단되며 그래서 볼트와 Carl Zeiss 등의 문자가 새겨진 테사렌즈의 위치와 측면에 새겨진 초점거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해야합니다. (아주 중요)
그래야 초점튜닝을 따로하지 않아도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은 보통 최소초점 거리에 놓고 작업합니다.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렌즈 위 덮게를 제거하면 렌즈 고정용 링이 보인다.
렌즈 고정용링의 기능은 초점거리 튜닝값 대로 렌즈에 고정해주는 것과 최소 초점과 최대 초점 걸쇠가 있어서 더이상 렌즈가 돌아가지 않도록하는 역할을 한다.
렌즈 고정 링과 볼트를 세척제로 깨끗하게 딱아준다.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녹슬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제 테사렌즈 뭉치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된다. 이때 살짝 누르면서 돌려야 한다 그리고 최소초점에서 몇 바퀴 어느정도 위상(각도)에서 렌즈가 탈거되었는지 기록하는게 좋다. (초점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점을 마출때 바로 저 나사산(헬리코이드) 이 돌아가면서 마추는 건데 오래되서 윤활류가 굳거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뻑뻑해지는데 저 부분을 세척제로 깨끗이 딱아내고 테프론 오일로 주유를 살짝주유하면 부드러워진다. 만약 너무 많이 주유할 경우에는 다른 곳에 스며들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대쪽에도 세척및 윤활을 해주고, 오래된 카메라다 보니 검은 때가 많은데 모두 제거해준다.
WD-40 세척제를 액상으로 한다음 면봉을 이용해 깨끗히 딱아내주면 금상첨화
1단계 재조립후 말끔해진 모습..^^
알맹이만 분리된 Tessar 렌즈 알도 렌즈 클리너를 이용해 먼지등을 안쪽부터 제거준다, 오래된 렌즈다보니 코팅 벗겨지지않게 최소한의 힘으로 닦아준다.
분리할때 위치를 정확하게 똑같이 재배치.
렌즈알도 체결해서 분리했던 위치대로 똑같이 돌려서 위치 조정을 하고, Feet라고 써있는 부분을 180도 돌리면 m(미터) 단위로 바뀐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 내려보면 Feet 단위가 아닌 m(미터) 단위로 초점을 마출 수어 편하다.
고무링에 접착제를 소량 뭍혀서 다시 조립하면 간단하게 Tessar 렌즈를 분리하고 세척 그리고 초점링이 부드러워 진다.
초점 단위도 미터 단위로 한국인에게 맞게 변경했다.
쉽지만 조심스러웠던 롤라이35 렌즈클리닝 작업을 마쳤다.
p.s 렌즈 오버홀 했으니 다시 초점 테스트하러 야외로 고고싱.. (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Read More롤라이35 는 안타깝게도(?) 목측식 초점거리 , 눈대중으로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Cds 센서의 지침식 노출계가 있다.
롤라이35 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두가지를 잘 활용해야 괜찮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거리계와 노출계가 정확하게 동작하는지 무식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핸드블러에 의한 시험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삼각대에 고정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런 시험을 하면좋겠지만 아마추어 답게 진행했다.
첫번째 시험은 바로 적정 노출을 찾는지 알아보기위한 시험입니다.
이 각각의 시험을 위해 시험용 저가 필름AGFA사의 VISTA 100을 사용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롤라이35 필름카메라는 지침식 노출계를 사용한다. 노출계 소자는 Cds라는수광소자를 사용하는데 이 측광방식은 디지털카메라의 전체측광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정확한 노출조건인지 디지털 카메라 CANON EOS 5D를 사용하여 비교 측광했다.
디지털카메라의 측광 모드를 전체측광으로 했고, 디지털 카메라 노출 값: F5.6, 1/125s
위 사진 참고.
아래 사진은 롤라이35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여 비교했고, 필름 각 사진에는 디지털사진처럼 메타데이터가 없기때문에 A4용지를 이용해 상태 정보를 써서 촬영했다.
조리개 1스탭씩 조일때마다 셔터속도도 1스탭씩 증가.
롤라이 노출계가 아직 살아있었고, F16이상 F22에서의 셔터 늘어짐이 간혹 발생한다는 포럼 게시물이 있었는데 , 나의 롤라이35의 경우 이 구간 조리개에서 적정노출의 결과물이 보여주듯이 늘어짐은 없었다.
노출계는 정상 동작하고, 정상이라는 것은 3가지를 의미합니다.
1. 노출계 센서의 정상 동작
2. 카메라 자체의 셔터 늘어짐이나 기계적인 셔터속도에 문제가 없음
3. 조리개가 설정에 따라 정확하게 설정됨.
위 3가지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2. 초점거리 시험
롤라이35는 자동초점 방식이 아닌 목측식 초점이기때문에 사용자가 눈대중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그 거리를 카메라에 설정해 주고 촬영해야한다.
요즘같은 시대에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반대로 요즘은 사진하기 참 좋은 시대인거같다.
하지만 시대는 아날로그를 그리워하듯이이렇게 불편한 카메라를 사용하는 취미로써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참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저도 그 중에 한명일 것이다.
목측식 초점거리 조절은 사진으로 보시는 부분을 돌려서 거리를 측정.
단위는 피트입니다.1 피트는 0.3미터 입니다.
시험 결과 초점거리 시험은 이상이 없었다.
무한대 초점거리를 제외하고초점링에 표기된 거리로 설정하고 줄자로 거리를 재고피사체 즉 곰돌이에 마췄고 정확하게 초점이 맞았다..
이제 촬영할때 초점거리만 잘 마춘다면 사진처럼 쨍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거같다.
6피트와 10피트는 너무 멀어서 확대해서 보여드립니다.역시 쨍합니다.
시험용으로 아파트 난간에서 무한대 초점을 시험했고, 무한대는 아무 걱정없이 맞았다.
이로써 롤라이35의 노출 및 초점거리 시험을 했다.
다행이 미국에서 물건너온 독일산 롤라이35의 모든 기능을 정상 작동함을 증명하였고,
앞으로 필름 스냅사진은 이녀석으로 하면될 거 같다.
Read More지난 번에 2014년 9월 경매로 구입한 롤라이35를 소유하게되었다.
롤라이35의 장점은 컴팩트한 크기, 노출계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계적으로 동작하는 카메라.
이 카메라를 구입한 이유는 사용도 있겠지만 1960년대 카메라 독일 카메라 메카니즘이 궁금했다.
그래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버홀시작합니다.
오버홀을 위한 공구는 단촐하게 위 사진과 같다.
가장 먼저 롤라이35의 상판을 분리하는데 상판분리하는것도 약간 복잡한 일이라 일일이 사진을 찍지못했다. 나의 롤라이35는 배터리 누액이 있어서 제거좀 했다.
렌즈 뭉치를 들어내기 위해 조리개 다이얼을 탈거하고 볼커 안에있는 나사를 제거합니다.
반대편에도 볼커를 벗겨내고 나사를 제거합니다.
볼커를 벋기면 이제 슬슬 기계적인 부품들이 나옵니다. 노란색 나사를 제거하면 뭉치시 전체로 분리되고, 중간중간 연결된 스프링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조심해서 분리한다.
롤라이35의 주요 메카니즘이 들어있는 렌즈부위인데 여러가지 기계적인 요소가 있는데 1960년대 독일 카메라기술에 감탄을 했다.
내부의 구조는 단순하면서도 독특하고 튼튼해보인다. Nikon FM2와 비교하면 단순해보일 수있지만 기계적 특징이 대단합니다.
몸통부분은 사실 렌즈부위에 비하면 별거 없어보였다.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 셔터 스프링 장전을 위한 지렛대같은것이 있는데 재조립시에 잘 마춰야한다.
정신없이 분해하다 좀 쉬면서 사진 한장찍어보았다.
처음분해해보는 카메라라 재조립은 더 조심스럽게 진행했다.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상판에 노출계창이 오래된 접착제가 떨어져서 다시 접착제로 붙였다.
배터리 누액된 부분도 다 딱아내고 테이프로 마무리 각종 기계부품에 주유한 것도 흐르지않게 다 마무리했다.
어떻게보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렌즈 세척입니다. 오래된 렌즈라 코팅이 벗겨질까바 렌즈 클리닝 용액으로 조심히 닦아낸다.
짜잔…. 완전히 새거가 된 롤라이 35
렌즈알도 아주 깨끗해졌고 UV필터도 깨끗이 딱아냈고, 이로써 롤라이35 오버홀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볼커나이트(인조가죽)가 오래되어 벗기는과정에서 찢어져 추후에 새걸로 교체해야겠다.
Read More Nikon FM2를 분해소지하여 각종 먼지와 녹을 제거하고, 테프론 오일을 주유하여 원활하게 사용하려고 한다.Nikon FM2는 어릴적 부모님이 사용했었기 때문에 더 향수를 느끼고있었고,기계 및 전자를 다루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FM2를 분해소지하여 그 원리를 파악하고, 좀더 기계에 대해 이해하고 싶었다.
결국 테프론 오일(점도는 홈페이지에서 상온에서 CS-145) 라고하는 것과 테프론 구리스 및 WD-40을 이용하여 기계적 수명을 늘려보려고 한다.
이제 부터 사진과 함께 분해소지를 시작해본다.
1) 분해소지가 되기전 Nikon FM2. 분해하기 전에는 설레임과 기대감 그리고 신중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갖고 시작한다.
2) 준비된 슈퍼루브社의 테프론 오일과 테프론 구리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방청과 디그리스 역할을 하게될 WD-40이 있다.
3) 먼저 필름 되감기 레버를 분해 한다.
4) 필름실의 걸쇠를 고정하고 레버를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탈거가 된다.
5) 탈거가 되면 필름 되감기 레버 고정 와셔와 일반 와셔가 있다.
6) 이 부속품을 잃어버리지않게 한 부분에 잘 놓아둔다.
7) 셔터속도 및 ISO조절의 겉 커버를 분리해야 한다. 그림의 빨간 원에있는 나사를 분리한다. (총 3개)
8) 필름 감기 레버인데 레자를 벗겨내고 그 안에 홈2개가있는데 그걸 지지대 삼아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풀러주면 아래 그림과 같다.
9) 레버를 분리하면 스프링 걸쇠가 있는데 레버의 홈에 걸어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고 있자
10) Top Cover를 제거하면 PCB 기판과 전선들이 보인다. 20년정도 된 기계인데 정말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었다.
11) Top Cover와 Top Cover분리할 때의 부속을 잃어버리지않게 잘 보관한다.
12) Top Cover를 뒤집어 먼지를 제거하고 녹방지하기 위해 방청제를 면봉에 묻힌다음에 딱아낸다.
13) 다시 Body부분의 그림에 표시한 플라스틱 조각을 2개를 분리한다.
14) 필름감는 레버 부분이다. 레버 주위를 WD-40(이하 방청제)로 딱아내고, 테프론 오일을 주유해 준다.
15) 방청제를 이용하여 Body의 먼지를 구석구석 딱아준다.
16) 미러 박스를 분리하기위해 Timer 레버를 제거해 준다. ( 가장 조심스럽고 위험하기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17) 황동색이 있는 판 2개와, 나사 3개를 분리한다.- 황동의 판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조심그럽게 추측하면 녹방지를 위한 촉매역할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18) Timer 레버의 제거는 레자를 벗겨내면 아래 그림의 나사가있는데 풀러주면 된다. 보관은 당연히 조심스럽게.
19) 반대쪽에도 레자를 벗겨내고 아래 그림의 나사2개를 분리한다.
20) 황동색의 구리판(?)을 방청제를 이용하여 이물질과 모두 제거해준다.그리고 오버홀(분해 소지)할 때 주의할 점이 될 수 있으면 손이 닿지 말아야한다. 손에는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녹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핀셋을 이용하여 작업을 해준다.
21) 아래 사진은 역순 조립할 때 사진인데 깨끗이 닦아낸 구리판이 이렇게 조립 된다.
22) 미러 박스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아래 표시한 나사를 풀러줘야 한다.- 아래 나사는 스프링의 축이 되기도하는데 위치를 잘 기억하고있다가 조립할 때 원위치 시켜야 한다.
23) 미러 박스를 분리하기 위해서 아래 사진의 표시한 나사를 풀러주면 된다. (왼쪽 빨간 원은 위 사진과 중복)
24) 힘을 주지말고 좌우로 힘을 주면서 분리한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셔터 박스와 미러 박스가 분리 된다.
25) 셔터 박스를 확대해 보았다.셔터 박스도 세월의 흐름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게 깨끗한 상태이다.별도로 오일을 주유할 필요가 없어보인다.그래도 테프론 오일을 구입해서 안쓸 수는 없다는 생각에 주유했다.A) 테프론 오일: 녹색 원에 주유 ( 톱니 바퀴의 축이 되는 부분)B) 테프론 구리스 : 빨간 원에 주유 ( 셔터 누름 버튼으로 축이 되는 부분)
26) 셔터박스의 새로에서 바라본 모습 – 정밀한 부품들이 기계식 바디임을 확인 시켜준다.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7) 미러 박스 부분이다.- 전선을 납땜하여 분리할 수있었지만 아래 사진처럼 분리해도 작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선을 납땜하지는 않았다.
28) 미러박스에 플라스틱 기어가 존재와 각종 기어에 의해 동작하는 듯 하다.A) 테프론 구리스 : 빨간색 원에 주유 ( 고속의 회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셔터 속도를 결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구리스를 주유
29) 테프론 구리스 및 테프론 오일은 면봉을 이용해서 주유하고, 다시 깨끗한 면봉으로 닦아낸다.- 재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먼지가 달라붙거나 필름에 튈수 있기때문에 닦아 낸다.
0) 이렇게 작업한 미러박스는 다시 역순으로 조립하고, 셔터가 잘 작동하는지 시험한다. 그 후에는 Bottom Cover를 분리한다.Bottom Cover는 나사 3개를 분리하면 바로 아래 그림처럼 열린다.A) 테프론 구리스 : 빨간 색 원에 주유
31) 오버홀하는 김에 포커스 스크린도 깨끗이 닦아준다.
32) 렌즈 마운트 링의 조리개 값을 읽는 링을 분해한다.
33) 마운트 고정링을 제거하면 황동색의 링이있는데 방청제로 먼지를 제거하고 테프론 오일로 주유하고 딱아낸다.
34) 마운트링을 딱아내고 재조립
35) 그리고 각종 부품들이 빠진 것 없는지 확인하고 렌즈까지 마운트해본다.작업하는데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중간에 셔터 버튼이 LOCK되어 맨붕상태에 갔었는데 원인을 찾아서 다행이 모든 기능이 정상임을 확인했다.
33) 말끔해진 나의 Nikon FM2이다. 속사정을 한번 들여다 보니 더욱더 애착이 간다.이러다 나의 주력기인 EOS 5D보다 더 애착이 가는거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34) 이번 오버홀한 책상의 흔적들..
마무리: 나는 미친거 아닌가 생각도 해보았다.하지만 이렇게 내가 사용하는 기계를 분해해보고 딱아주는 것은 정말 나에게 기쁨이다.빨리 필름한롤 장전해서 출사나가고 싶어진다.내 손으로 오버홀하고 내 손으로 셔터를 누르는 사진의 느낌이 어떨지 진심으로 궁금하고 기쁘다.여기까지 Nikon FM2 분해기이었다.
다음에 더 실력이 늘게 된다면 셔터박스 및 미러박스의 기어를 모두 분리하여 재조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