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테스트한 롤라이35 신형 노출계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전자부품은 신형 Cds센서 1개 , 정밀 가변저항 2개 입니다.
바로 노출계를 위 사진처럼 분해합니다.
롤라이 35는 Cds 노출계를 사용하고, 가변저항으로 노출계 미터를 조정하는데 오래된 가변저항이라 접점이 노후되어 고장이 났습니다.
고장 난 구형 가변저항을 제거하고, 정밀 장비에 사용하는 가변저항으로 교체합니다.
50년된 Cds 센서의 수명이 간당간당합니다.
※ Cds 센서: 빛에 양에 따라 저항이 변화하여, 저항 변화에 따라 노출계 Meter가 반응
롤라이 35에서 사용하는 Cds 센서와 가장 비슷한 저항치를 내는 Cds 센서로 교체합니다.
롤라이와 유사한 Cds센서를 찾기위해 해외와 국내에서 10여종의 Cds센서를 구매해보고 최적은 Cds센서를 찾았습니다.
몸체에 조립하고, 절연테이프로 마감합니다.
이전 롤라이 35의 노출계 저항치를 기억하고 있어서, 그 저항치에 맞게 저항을 위 사진과 같이 설정합니다. 구형 Cds 센서와 가장 비슷한 저항 변화률을 가진 최신 Cds 센서를 위 사진처럼 구성합니다.
그러면 거의 최적의 노출값을 찾아냅니다.
생각보다 회로는 단순합니다.
롤라이 35를 삼각대에 고정하고, 신형 노출계가 지시하는 노출에 따라 셔터속도 설정하고 촬영 디지털카메라를 동일한 설정으로 촬영 → 적정 노출 확인
흑백필름 자가 현상 후 노출도 확인 → 적정 노출 확인
롤라이 35는 우리가 접하기 쉬운 Cds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같이 약간의 전자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롤라이 35의 노출계 고장으로 새로운 센서 이식을 성공하였습니다.
많은 롤라이 35 유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